주린이의 투자 이야기

작성일: 2021.06.16 엄밀히 말해서 후기라기보다는 중간점검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아직 청산을 안했으니) 5월 초에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개인도 온라인 교육이수만 받으면 공매도(정확히는 대주매도)를 쉽게(?) 할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나 역시 신나서 공매도 재개 첫날 5~6군데 백만원씩 소액으로 공매도를 쳤다. 당시 하루하루 지수변동이 워낙 커서 초반에는 모두 수익권이었다가 손실도 나고 그래서 정신적으로 편하지 않아서 몇군데 제외하고는 공매도를 청산했다. (이때 청산 후 공매도에 의한 전체 수익률은 0%) 현재 2021년 6월 16일 기준으로 계좌에 남아있는 대주매도(공매도)한 종목은 카카오 하이브다. 그리고 현재는 다음과 같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17% -21만원 하이브: -25%..

작성일: 2021.05.19 토스증권이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것 같다. 저번에도 계좌개설 후 무료 랜덤주식 나눔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에도 또 무료 랜덤주식 나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참고로 기존 계좌가 있는 사람도 받을 수 있으니 꼭 받자 기한은 5월 20일까지니 서둘러서 받아야한다. 저번 이벤트 때는 운이 좋아서 현대차를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나 했는데 아쉽게도 평범한 주식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5.19일 기준 현재가 4615원) 개인적으로 금융주, 보험주를 꽤 많이 투자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분 자체는 나쁘지 않다. 금융섹터 쪽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 ㅋㅋㅋ 현대차랑 잘 간직하고 있어야지 ㅎㅎ 현재 토스증권 계좌상태

작성일: 2021.05.02 ※주의※ 뇌피셜 가득한 주린이의 의견입니다 따라 투자하는걸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망하는 지름길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한테 최적화된 투자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21년 1분기 버크셔 헤어웨이 주주총회가 열렸다. 역시 연륜과 투자짬밥이 일반 사람과 달라서 그런지 워렌버핏은 정말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설명하고 있다. (하루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는 현재 수 많은 개미들과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 원본 영상을 확인하고 싶은 아래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자막은 없으니 영어로 들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FcESoqtF_Y 그가 했던 이야기중 핵심은 결국 다음과 같다. "과거 30년전 기업과 현재 상위 기업..

작성일: 2021.05.01 5월11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SK IET의 공모주 청약이 완료되었다. 5월3일 청약 당청 결과가 공지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증권사들이 미리 빠르게 청약 결과를 고지했다. 이번에 SK IET 공모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 한국투자증권 / SK증권 / 삼성증권 / NH투자증권 이다. 배정물량이 다 달라서 당첨될 확률이 다 달랐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삼성,NH의 경우 균등으로 1주도 당첨되기 힘들었고 나머지 증권사는 1주 확정 + 운좋으면 2주까지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우리사주 물량이 일반공모 청약에 포함이 안되었다면 1주 확정인 곳도 SK증권말고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마감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이번 공모주 청약의 경우 개인 돈 무려 81조나 몰렸다. 아마도 이번 공모주가 복..

작성일: 2021.04.13 요즘들어 주식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증권사에서 공격적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서 이벤트들을 많이 한다. 기본적으로 비대면 계좌의 수수료 이벤트는 당연한거고 최근에는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라던가 계좌개설 후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들도 하고 있다. 그 중 최근에 증권거래 서비스를 시작 토스에서 계좌개설시 랜덤으로 1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였나?) (4월 18일까지다) 원래 이런 이벤트는 귀찮아서 안하는데 여기저기 본인이 받은 주식 인증하니까 나까지 덩달아 하고 싶어져서 하게되었다. 기존 토스 사용자이기도 했으니... 과정은 간단하다. 그냥 계좌만들면 1주 준다. (참고로 광고 아님!) 찾아보니까 주식목록은 다음과같다 네이버(38만원) 짜리부터 초록뱀(2..

작성일: 2021.04.13 작년 2020년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놀라운 한해였다.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주식에 관심이 쏠렸고 미친듯이 공부를 했고 미친듯이 투자를 했다. 한가지 확신할수 있는 부분은 내 또래에 비해 나만큼 주식 투자에 미쳐있던 사람을 많지 않을거다. 유명 유투브 채널인 삼프로 티비를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아침/저녁/늦저녁 총 세타임 다 봤을 정도니까... 근데 요즘은 옛날만큼 덜 본다. 주식장이 횡보해서? 이미 다 아는내용이라서? 그건 아니다... 옛날만큼 볼 의미를 크게 못느끼는것도 있다. 일년동안 열심히 보고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면서 확실하게 느낀게 있다. •소위 전문가들중에 진짜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슈퍼개미,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누구나 그렇겠지만 자산을 어떻게 늘려야할 지 고민을 참 많이 한다. 추가적인 근로소득을 통해서 자산을 불려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근로활동을 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인다. 그래서 투자를 하는게 아닐까 싶다. 돈이 일하게 하도록하기 위해서... (은행 적금 속에서 편하게 쉬게 냅둘순 없다) 주식 투자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했다. 4~5년전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취업 이후였고 작년(2020) 역대급 불장을 겪으면서 주식 투자의 강력한 힘(?)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현재는 머리속으로 내 투자 철학이나 계좌 현황, 목표들은 어느 정도 정리해둔 상태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머리속에 있다보니까 정리가 덜 된 느낌이다. 특히 씨드머니가 점점 커지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