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분기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 영상을 보고 느낀점

작성일: 2021.05.02

※주의※

뇌피셜 가득한 주린이의 의견입니다

따라 투자하는걸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망하는 지름길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한테 최적화된 투자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왼쪽에 워렌 버핏 오른쪽에 찰리 멍거

 

최근에 21년 1분기 버크셔 헤어웨이 주주총회가 열렸다.

역시 연륜과 투자짬밥이 일반 사람과 달라서 그런지 워렌버핏은 정말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설명하고 있다.

(하루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는 현재 수 많은 개미들과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

원본 영상을 확인하고 싶은 아래영상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자막은 없으니 영어로 들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FcESoqtF_Y

 

그가 했던 이야기중 핵심은 결국 다음과 같다.

"과거 30년전 기업과 현재 상위 기업을 봐라. 미래 30년 후에도 알수 있을것 같냐?"

 

2021년 3월 31일 기준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 목록

2021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

 

1989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 목록

1989년 30년전 시가총액이 가장 컸던 기업

 

어마어마 했던 30년전 일본의 위엄...

하지만 현재는 일본기업 중 단 한개도 세계상위 20개 기업에 없다.

 

또 추가적으로 언급한 부분중 하나는 과거 자동차산업이 활황기였을 때 수십개의 기업이 있었지만 현재 살아남은 기업은 몇개 안된다는 것이다.

 

과거 Ma로 시작하는 미국의 자동차 관련 회사

 

어떤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생긴 후 우후죽순 생겨는 기업의 생명선이 길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현재 특정 산업에 대한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라라는 뜻을 돌려서 말한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한국시장에 적용해보면 현재 바이오의 미래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한국의 바이오 회사 개수는 미국의 바이오 회사 개수보다 많음) 30년후 살아남을 바이오 회사가 몇개나 될까?

 

 

요약

• 30년전 세계 20개 상위 기업중 현재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기업은 0개이다.

• 워렌 버핏 "현재 20개의 기업중 미래 30년후에 남아 있을 기업이 몇개일까? 잘 생각해보자"

• 과거 미국의 자동차산업만봐도 현재 살아남은 회사가 많지 않다.

• 우리는 미래를 쉽게 예상 할 수 없을 것이다.

•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면  SPY(S&P500추종ETF) 처럼 시장자체를 들고 있는게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